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르네스트 로페스 (문단 편집) === 스토리 소개 === [include(틀:스포일러)]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나오는 소개처럼 메르카토르의 의뢰로 직접 항해를 하고 지리보고를 하면서 세계지도를 그리는 작업에 협력하는 것이 주 스토리. 처음 플레이를 시작하면 에르네스트가 암스테르담의 항구 앞에 서 있는다. 여관 오른쪽의 건물로 들어가면 친구 메르카토르가 기다리고 있다가 자신을 대신해 다른 모험가보다 먼저 세계지도를 완성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자금과 배를 선사한다. 대학 강사가 따분했던 에르네스트는 곧바로 이 제안을 승낙하고 카라벨 라티나 한 척과 에르네스트의 아버지에게 신세를 입은 적이 있는 우수한 항해사 '스타텐'을 동료로 얻는다. 스타텐은 도련님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에르네스트는 자신을 제독으로 불러달라고 말한다. ---- 모험명성 1,000을 넘어서 암스테르담에 기항 후 항구에서 출항하려고 하면 스타덴으로부터 로페스가 노력해 만들어진 '메르카토르&로페스' 지도[* 외전에서 알려진 내용은 &로페스 글자가 아주 작게 적혀있다고 한다.]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듣는다. 한껏 들뜬 마음으로 출항하려는 찰나 파우라라는 이름의 검은 단발머리 소녀를 만난다. ||[[파일:파우라.png]]|| || [[파우라 에우스토키아|파우라]] || 에르네스트를 만난 파우라는 다짜고짜 자기가 여러나라 말을 할 줄 안다며 배에 함께 타자고 부탁한다. 사정은 이러했다. 파우라는 며칠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자신이 친딸이 아니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10년 전, 세빌리아 시장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4살짜리를 입양해 쭉 보살펴왔던 것. 길러준 아버지는 무역상인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며 파우라의 친부모를 찾아보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지금껏 길러왔다고 말한다. 고향을 꼭 찾고 싶다는 간청에 스타덴도 감동하여 로페스에게 함께 부탁하고 로페스는 결국 승낙한다. 사실 에르네스트 스토리의 엔딩은 세계지도를 완성하는 것이 아닌, 이 소녀의 고향을 찾아주는 것이다. 모험명성 40,000을 채울 수만 있다면 세계지도를 굳이 완성시킬 필요가 없다. 에르네스트의 경우 파우라를 만나는 이벤트에서 엔딩까지 특별히 모험명성을 올릴만한 이벤트가 없다. 대신 에르네스트와 파우라 그리고 스타덴 세 명이 하는 출항 전 만담이 깨알같은 재미다. 바다에 관한 감상이라든가 후원자 메르카토르가 저작권료로 수많은 돈을 받고 있다는 것 등. 심지어 스타텐이 둘이 결혼 언제 할 거냐고 대놓고 물어보는 만담도 있는 걸 보면 묘사만 안 됐을 뿐이지 가까운 사이를 보낸 듯하다. 다른 주인공과는 다르게 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지리보고하고, 발견물을 찾아 팔아넘기는 식으로 모험명성을 끌어올려야 된다. 그러다보니 모험명성 올리다가 세계지도가 완성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과정 자체가 쉽지 않은 작업인데 육대주나 북극해 남극해 탐험은 그래도 할만하다. 문제는 대서양과 태평양. [[괌]]이나 [[하와이]], [[타히티]] 같은 섬을 위도,경도도 모르는 상황에서 찾아야 한다.[* 라레알등의 추진력 좋은 배로 괴혈병에 안 걸릴수 있는 60일 정도분량의 물자를 싣고 다닌다면 큰 문제는 안된다.] 그래도 육지를 구석구석 돌면서 바다까지 약간 신경써서 세계지도의 약 60%를 열고 발견물을 모두 스폰서에게 그대로 보고했다면 딱 4만을 채울 수 있다. 스폰서가 부락 정보를 더이상 물어오지 않을 때까지 구석구석 찾아보자. 또한 에르네스트에게는 세계지도의 90% 정도만 열어도 완성으로 쳐주는 특전이 있기 때문에 세계지도 완성 위주로 플레이해도 된다. ---- 모험명성이 15,000 근방이 되면 파우라가 고향 찾기가 쉽지가 않다면서 사과한다. 하지만 에르네스트와 스타덴 모두 개의치 않는다. ---- 모험명성 40,000을 넘긴 상태에서 유럽 외의 항구에서 기항을 하면 부관 로이드 스타덴이 어릴적에는 [[지팡구]]를 직접 가보고 싶었다고 말한다.(이 공략을 믿고 바로 자이톤, 마카오 등 아시아 항구로 가면 이벤트가 뜨지 않는다. 아시아 외의 항구에 들러야 한다.) 이벤트가 여기까지 오면 이후 명성이 깎여도 상관없다. 동부아시아 지역의 어느 항구에 기항하면 여기가 지팡구가 아니라고 하면서 정확한 위도 경도를 불러준다. 말라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항구)에서는 여기가 지팡그냐고 물으면 지팡그가 대체 뭐냐고 반문한다. 하노이, 마카오, 자이톤 항구에 가면 북동쪽 또는 북쪽으로 더 가야한다고 말해준다. 나가사키로 곧바로 가면 나오지 않으니 반드시 차례로 기항해 지팡그에 대해서 물어봐야한다. 이후 항해를 계속하면 그동안 발견할 수 없었던 [[나가사키]]와 [[사카이시(오사카)|사카이]]를 발견할 수 있다. 이곳에 기항한 일행은 지팡구가 황금의 나라가 아닌 것에 실망하지만 뭔가를 알아챈다. [[동아시아인|지팡구 사람들이 파우라와 닮았던 것]]. 에르네스트가 파우라에게 뭐 기억나는거 있냐고 말하자 파우라가 노란 바다가 있었다는 얘기를 한다. 항구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노란 바다에 대해 묻다보면 노란 바다가 아닌 노란 강인 [[황하]]란 것을 알게된다. 게다가 좌표도 알려준다. 황하를 타고 올라가면 발견할 수 없었던 [[시안시|장안]]이 나온다. 장안에 기항해 성에 들어가면 파우라가 가족을 만나면서 엔딩이다.[* 여담으로 PC판 특정 버전에서는 이 부분 대사가 꼬여서 [[http://m.dcinside.com/view.php?id=game_classic&no=6437467|느닷없이 맥주를 찾아서 감동을 와그르르 망쳐먹는다.]] 술집에서 카미로를 만난 뒤 다시 술집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대사.) 원본의 로페스 대사는 "당신들이 파우라의..."이다.] 그리고 고향을 찾은 파우라에게 다시 항해에 따라가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엔딩. 이후 엔딩롤에서 책을 쓰는 에르네스트의 뒤에서 파우라가 시중을 들고 서로 눈을 마주치고 웃는 모습으로 둘이 결혼했음을 암시한다. 대항해시대 2에 등장하는 주인공들 중에서는 게임 내 시간상으로 상당히 이른 타이밍에 끝나는 것으로 보인다. 에르네스트의 스토리 엔딩 조건이 일본을 발견하고 장안에 들어가는 것이고, 엔리코 신부가 일본에서 조안에게 편지를 보내는 시기가 이 에르네스트의 일본 방문으로 보이기 때문. 조안을 기준으로 주인공들의 이벤트 시기를 가늠해보면 게임 본편에서의 시나리오 종료가 가장 빠르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피에트로 콘티 시나리오에서는 콘티가 메르카토르를 만날 때 로페스가 조수라고 뻥을 쳤는데, 일본에서 콘티를 만나면서 자신에 대해 메르카토르의 조수가 아니라 친구라는 것을 알리며, 엘도라도를 찾는 콘티에게 아직 미개척 지역인 남아메리카로 갈 것을 추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